“이게 명품 아파트지”…명당 주차 자리 택배기사에 내줬다

신혜연 2026. 8. 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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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캡처

택배기사를 위해 출입구와 가장 가까운 주차 공간을 제공한 아파트의 소식이 알려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택배기사님께 명당자리 양보한 아파트’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공유됐다.

이 게시글에는 지하 주차장 출입구와 가장 인접한 공간에 주황색 안내 표지판으로‘택배 차량·특수차량 배려 구역’이라 적혀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사진이 담겼다.

택배기사 등 작업 차량의 편의를 위해 지정해둔 구역인 셈이다.

글쓴이는 “한 아파트에서 무거운 짐을 나르는 기사님들을 위해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명당자리를 택배기사님에게 양보해 줬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헬멧 벗고 들어가라는 강남의 갑질 아파트랑 너무 비교된다”, “아파트 가격이 비싸다고 명품 아파트가 아니다. 주민 인성이 좋은 진짜 명품 아파트”라며 이런 소식을 반겼다.

반면 “누가 이걸로 꼬투리 잡아 민원 넣지 않겠지”, “현실에선 저렇게 공간을 비워두기 힘들다. 주민들 주차할 주차 공간도 모자란다”는 의견도 나왔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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