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대입상담 연중 상시 운영

윤일선 2026. 8. 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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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2027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연중 상시 1대1 맞춤형 대입상담 체계를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초·중등 교육법 개정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의 상업적 이용이 제한되면서 진학 정보 이용 환경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신뢰할 수 있는 대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담 지원 체계를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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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간·온라인 상담까지 연중 운영
수시·정시 집중상담 별도 편성
대입상담캠프 9459명 참여
부산광역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2027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연중 상시 1대1 맞춤형 대입상담 체계를 운영한다. 평일과 주말, 주간과 야간, 대면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상담 망을 구축해 공교육 중심의 진학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초·중등 교육법 개정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의 상업적 이용이 제한되면서 진학 정보 이용 환경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신뢰할 수 있는 대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담 지원 체계를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청은 부산진학지원단과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 등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대입상담교실’, ‘(주간) 대입지원관과 함께하는 대입상담실’, ‘(야간) 대입길마중’, 온라인 상담 ‘e-대입길마중’, 수시·정시 집중상담, 대입상담캠프,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 상담 등을 연계해 연중 상시 상담 체계를 구축했다.

‘찾아가는 대입상담교실’은 학교별 지정 토요일 오전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 1명당 50분씩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도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입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 학교를 우선 지원한다.

평일에는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20분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직장인 학부모와 학생을 위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7시부터 8시50분까지 야간 상담 프로그램인 ‘대입길마중’도 운영한다. 방문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는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연중무휴 온라인 상담 ‘e-대입길마중’을 이용할 수 있다.

수험생의 상담 수요가 집중되는 수시 원서 접수 전인 7~8월과 정시 원서 접수 전인 12월~1월에는 ‘수시·정시 집중상담기간’을 운영해 하루 30회 규모의 1대1 맞춤형 상담도 시행한다. 대부분의 상담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청은 취약계층을 위한 상담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에 진학지원 전문위원을 파견해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수교육 대상자와 검정고시 출신자,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집중상담 주간도 운영하고 있다. 거동이 어려운 특수교육 대상자에게는 온라인 화상 상담도 제공한다.

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 호응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8~29일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대입상담캠프’에는 부산지역 대학 22개교와 서울지역 대학 22개교를 포함한 전국 78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틀 동안 대학정보관 7719명, 대면상담 440명, 주제별 설명회 1300명 등 모두 9459명이 참여해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받았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사교육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누구나 공교육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대입 정보를 얻고 자기 적성과 진로에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시간과 지역, 계층의 제약 없이 상담받을 수 있는 촘촘한 진학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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