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에 현대차·기아, 7월 실적 희비…현대차 5.1%↓·기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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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의 올해 7월 글로벌 판매 실적이 생산 차질과 친환경차 판매 호조라는 서로 다른 변수 속에 엇갈렸다.
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한 총 31만8천454대를 판매했다.
반면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3.4% 늘어난 29만8천37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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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의 올해 7월 글로벌 판매 실적이 생산 차질과 친환경차 판매 호조라는 서로 다른 변수 속에 엇갈렸다.
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한 총 31만8천454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14.4% 줄어든 4만8천113대, 해외 판매는 3.2% 감소한 27만341대로 집계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세단이 그랜저 8천532대 등 총 1만6천331대 팔렸다. 레저용 차량(RV)은 싼타페 3천822대를 포함해 1만6천767대 판매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1천933대 등 총 5천43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현대차는 "7월에는 전체적인 산업수요가 위축되는 가운데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및 신차 대기 수요 등의 영향이 있었다"며 "하반기 디 올 뉴 아반떼를 비롯한 경쟁력 있는 신차를 선보이는 동시에 생산 운영을 안정화해 판매 모멘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반면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3.4% 늘어난 29만8천37대를 판매했다. 국내는 21.3% 증가한 5만4천604대, 해외는 11.6% 늘어난 24만2천556대를 나타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5만2천714대로 글로벌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고, 셀토스(3만6천429대)와 K4(2만789대)가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셀토스가 7천427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카니발(6천917대), 쏘렌토(6천153대) 순이었다.
![현대차그룹 양재 사옥[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3/552842-MG6mj39/20260803163703659pox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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