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우승시키러 왔다" 카세미루도 해적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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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가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뛰며 우승하기 위해 인터마이애미에 왔다고 밝혔다.
31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카세미루는 '축구의 신' 메시의 우승을 돕기 위해 마이애미에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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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카세미루가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뛰며 우승하기 위해 인터마이애미에 왔다고 밝혔다.
31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카세미루는 '축구의 신' 메시의 우승을 돕기 위해 마이애미에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마이애미는 지난 23일 카세미루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지난 시즌까지 걸출한 활약을 펼친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자유계약으로 마이애미에 합류해 선수 생활 황혼기를 보낸다. 계약기간은 기본 2년에 1년 연장 조항을 구단이 보유했다.
카세미루 합류로 마이애미는 다시금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강 중원을 구축했다. 마이애미는 메시를 영입할 당시 그의 바르셀로나 동료였던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등을 함께 데려와 강등권 팀에서 우승을 노리는 팀으로 거듭났다. 지난해 여름에는 로드리고 데폴까지 합류해 MLS 최고급 중원이 완성됐고, MLS컵에서 우승하는 기쁨을 맛봤다. 다만 지난 시즌을 끝으로 부스케츠가 은퇴하며 그 공백이 다소 있었는데, 이번에 카세미루가 합류하며 마이애미가 중원 걱정을 한결 덜어냈다.
카세미루는 마이애미 합류 후 인터뷰를 통해 "나는 역대 최고의 선수와 함꼐 뛰기 위해 이곳에 왔다. 그건 분명하다. 즐겁게 뛰고 싶고, 메시가 계속 승리하도록 돕겠다. 메시는 승리자이기 때문이다. 마이애미에는 메시처럼 경쟁하고 우승을 원하는 선수가 또 한 명 합류한 셈"이라며 메시에 대한 존경심과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모두 드러냈다.
또한 "맨유를 떠날 때는 자유계약 선수였다. 이탈리아 세리에A를 비롯한 여러 팀의 제안이 있었지만, 내가 원하는 곳인 마이애미와 왔다. 나는 메시와 함께 경기를 뛰고, 그를 돕겠다. 메시는 축구의 신이며, 나는 그들 돕고 싶다"라며 "메시가 그간 내게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안겼는지 생각하면, 당연히 그와 함께 뛰는 걸 꿈꿀 수밖에 없다. 나는 항상 최고의 선수인 메시와 함께 뛰고 싶었다. 나는 메시를 막을 수 없었다. 항상 동료들의 도움이 필요했다. 지금은 그와 함께 뛴다. 정말 기쁘고, 계속 승리를 향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카세미루는 지난주말 몬트리올 원정에서 마이애미 데뷔전을 치러 1-0 승리에 기여했고, 이번 주말에는 마이애미의 새 홈구장에서 콜럼버스크루와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마이애미는 카세미루 영입과 관련해 기존에 LA갤럭시가 보유한 '발견권(Discovery Rights)'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규정 위반이 있었는지 확인 중이다. MLS는 공식 성명을 통해 "마이애미를 둘러싼 템퍼링 혐의를 검토하고 있다"라며 "마이애미와 LA갤럭시가 카세미루의 발견권 이전에 합의한 건 맞지만, 세부 내용은 조사 종료 후 공개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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