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2루타로 MLB 통산 300안타 달성…송성문 맞대결은 무산

배영은 2026. 7. 3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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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루타로 메이저리그(MLB) 통산 300안타를 달성했다.

3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전에서 MLB 통산 300번째 안타를 때려내는 이정후. AP=연합뉴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 시즌 타율 0.302로 내셔널리그 타율 4위를 유지했다.

이정후는 1회 유격수 땅볼, 3회 1사 1·2루에서 1루수 땅볼로 각각 물러난 뒤 5회 무사 1루에서 볼넷을 얻어 처음으로 출루했다.

이어 팀이 4-1로 앞선 7회 1사 1루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시즌 24호 2루타를 때려 MLB 통산 300번째 안타를 완성했다. 그는 2024년 38안타, 지난해 149안타에 이어 올 시즌 113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이정후는 9회 2사 2루에서 다시 볼넷을 골라 총 세 차례 출루했다.

샌디에이고 한국인 타자 송성문은 벤치를 지켜 키움 히어로즈 출신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5연승 중이던 샌디에이고를 4-1로 꺾었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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