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황정민, '결혼반지' 낀 채 공식석상 등장…'사랑꾼' 행보 그대로 [엑's 이슈]

정민경 기자 2026. 7. 2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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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황정민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공식 석상에서 변함없이 결혼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후 황정민은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호프(나홍진 감독)' 3주차 무대인사 일정에 참석했다. 

이날 카키색 티셔츠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한 황정민은 평소와 다름없이 '호프' 팬들과 소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객에게 키링을 나눠주거나, 사인을 해주는 등 훈훈한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마이크를 잡은 황정민은 "평일에 저희 '호프'를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영화 재미있게 보시고, 주변 분들께 잘 좀 소개를 부탁드린다"고 홍보했다.

특히 왼손 약지에 결혼반지를 착용한 채 무대인사에 나선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무대인사를 앞두고 황정민은 누리꾼 A씨의 사생활 폭로로 인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폭로자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황정민이라고 추정되는 남성과의 메신저 대화, 녹음 등을 공개하며 사적인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A씨가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주장하며 맞섰다.

소속사에 따르면 황정민은 A씨를 형사 고소한 상태로,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황정민 측은 A씨의 SNS 게시물에 대한 추가 법적 조치를 예고했으며, 스포츠경향은 A씨 역시 지난 2월 황정민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황정민은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공식 석상에서 아내를 향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 왔던 바. 사생활 의혹은 즉각 부인했지만, '사랑꾼' 이미지에는 불가피한 타격이 예상된다.

이 가운데 황정민은 논란 직후 열린 무대인사에서 결혼반지를 낀 채 등장해 변함없는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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