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안교회(양형주 목사)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측의 교회 앞 집회와 관련,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강력 대응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대전도안교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신천지 맛디아지파 소속 30여명이 대전 서구에 있는 교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예배를 방해했다(사진). 교회 측은 집회의 구체적인 의도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마찰이나 갈등을 피하고자 평소와 같이 예배에 집중하고 즉각적인 대응은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양형주 목사는 “최근 교주 이만희 총회장의 구속과 지도부의 75억원 조세 포탈 혐의 등이 드러나며 신천지 내부 위기가 고조됐을 것”이라며 “이번 집회는 조직 내부의 결속을 다지고 외부로 관심을 돌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