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보완수사 폐지’ 반대 필리버스터 검토…국힘 공조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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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 예정인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민의힘도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상황에서 보완수사 폐지 반대를 고리로 야권 공조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 의원 측은 이와 관련해 보완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채택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61명 전원에게 토론회에 참석해달라는 친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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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 예정인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민의힘도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상황에서 보완수사 폐지 반대를 고리로 야권 공조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의원은 본회의 일정에 맞춰 필리버스터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회법에 따르면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이 서명한 요구서를 국회의장에 제출하면 필리버스터 절차가 개시된다.
한 의원은 무소속이기 때문에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려면 국민의힘의 지원이 필요한 셈이다.
한 친한(친한동훈)계 의원은 “국민의힘도 반대할 명분이 없기 때문에 마냥 모른 체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역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예고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연히 필리버스터를 해야 한다는 게 원내지도부의 공식 입장”이라며 “주자가 정해지면 조만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오는 29일 국회에서 보완수사 폐지를 주제로 한 토론회도 개최한다.
한 의원 측은 이와 관련해 보완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채택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61명 전원에게 토론회에 참석해달라는 친전을 보냈다.
정우진 기자 uz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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