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에이엑스, 삼성생명 보험요율 산출 자동화…‘이노파스’ 첫 적용

이안나 기자 2026. 7. 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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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이노에이엑스가 삼성생명 보험요율 산출 업무를 시스템화했다. 지난해 출시한 요율 산출 자동화 솔루션 ‘이노파스(InnoPAS)’가 처음 적용된 사례다.

이노에이엑스는 삼성생명 상품 보험요율 효율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노파스는 보험상품 요율 산정에 필요한 상품정보와 기초 데이터, 산출식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엑셀이나 VBA 기반으로 처리하던 산출 업무를 시스템으로 전환해 요율 산출부터 결과 검증까지 연계하도록 설계됐다.

삼성생명에 구축한 시스템은 보험요율 산출에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관리하고 표준 산출식을 이용해 보험료와 계약자적립금 등을 포함한 PV를 계산한다. 상품 개정 시 PV 산출식을 일괄 생성하고 관련 규정을 점검하는 기능도 적용했다.

보험상품을 새로 개발하거나 개정할 때는 상품 조건 변경에 따라 요율과 적립금 등을 다시 계산하고 결과를 검증해야 한다. 이노에이엑스는 반복적으로 수행하던 산출 작업 일부를 자동화해 상품 개발·개정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향후에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수익성 분석과 문서 자동 생성·비교, 요율 산출 결과 검증 자동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해당 기능은 이번 구축 범위에 포함된 현재 기능이 아니라 향후 고도화 대상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노에이엑스와의 협력을 통해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며 “요율 산출 과정의 효율성이 높아져 상품 출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수 이노에이엑스 대표는 “삼성생명의 강력한 추진력과 적극적인 협업 덕분에 이노파스 첫 프로젝트를 모범 사례로 완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해 국내 보험산업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이노에이엑스는 이번 삼성생명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보험사를 대상으로 이노파스 공급을 확대하고 관련 AI 기능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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