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정성호, 장관 못 할 정도면 의원직도 사퇴하라”

신지호 2026. 7. 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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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건강 문제를 이유로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향해 "장관직을 못 할 정도면 국회의원직도 사퇴하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 장관은 현직 국회의원이기도 하다"며 "건강 때문에 법무부 장관직을 못 할 정도면 국회의원직도 못 할 테니 국회의원직도 사퇴하라. 그래야 조금이나마 앞뒤가 맞는 핑계가 될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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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건강 문제를 이유로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향해 “장관직을 못 할 정도면 국회의원직도 사퇴하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27일 페이스북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보완수사 금지, 이재명 공소취소’를 앞두고 도망치면서 ‘건강 때문에’ 그만두려 한다고 핑계를 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장관은 현직 국회의원이기도 하다”며 “건강 때문에 법무부 장관직을 못 할 정도면 국회의원직도 못 할 테니 국회의원직도 사퇴하라. 그래야 조금이나마 앞뒤가 맞는 핑계가 될 것”이라고 적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정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지 않겠나”라며 사실상 사의를 표명할 뜻을 밝혔다.

정 장관은 특히 건강 문제를 거취 고민 배경으로 들었다.

정 장관은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고 수개월 동안 상당히 심각한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며 “이런 점도 고려해 대통령 주변에 있는 분들과 계속 상의해왔다”고 밝혔다.

다만 대통령실은 아직 정 장관의 공식적인 사의 표명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신지호 기자 ps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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