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효과에 자사주 소각까지…네이버 11% ‘급등’
임성영 2026. 7. 27. 09:08
엔비디아 대상 1조4809억원 규모 유증
490만1094주 규모 자사주 소각
네이버 주가가 이날 장 초반 10% 넘게 급등세다. 그래픽=임성영 기자
네이버(NAVER)가 엔비디아 지분 투자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밝히면서 11% 넘게 급등하고 있다.
490만1094주 규모 자사주 소각

네이버(NAVER)가 엔비디아 지분 투자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밝히면서 11% 넘게 급등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오전 9시1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11.33%(2만3500원) 급등한 2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는 20% 가깝게 급등하며 24만원을 뛰어 넘기도 했다.
네이버는 이날 개장 전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엔비디아(NVIDIA Corporation)를 대상으로 1조4809억원 규모(724만1564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20만4500원으로 납입일은 오는 10월 30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올해 11월 20일이다.
엔비디아는 이번 유증 참여를 통해 네이버 지분 4.5%를 취득하게 된다. 따라서 엔비디아는 국민연금공단, 블랙록에 이어 3대 주주에 오를 전망이다.
회사측은 “당사가 이번 유상증자에 따라 조달한 자금을 제외하고, 인공지능(AI) 팩토리(Factory) 사업 확장에 사용하기 위한 최소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을 선결조건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같은날 NAVER는 1조170억원(490만1094주)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도 공시했다. 소각 예정일은 다음 달 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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