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발 시원해지고 부부관계 달라졌다…중년 남성 당당해진 비결 [Health&]
전립선 건강 기능성 원료
100% 국내산 원료만 엄선해 사용
배뇨 불편 개선에 성기능 향상 효과
식약처 기능성 인정 … 탈모 개선도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남성들의 대표 질환이다. 노화 등으로 전립선이 커져 요도를 압박, 빈뇨·급박뇨·야간뇨 등을 유발한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는데, 70대 남성에서는 10명 중 7명가량이 겪을 만큼 흔하다.
고령화와 함께 전립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다만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오랫동안 수입 원료에 의존해 원산지에 따른 품질 편차와 효능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연구진이 신소재인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SHPro®)을 개발했다.
전립선의 비정상적인 조직 성장 차단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이 국책 연구로 공동 개발한 전립선 건강 기능성 원료다. 선조들이 기력 회복과 혈행 개선을 위해 즐겨 찾던 참당귀와 황기를 적정 비율로 배합해 효능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은 100%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다는 것도 강점이다. 정부의 농업 기술 매뉴얼에 따라 파종부터 수확, 건조, 저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국가적 관리 시스템 안에서 엄격하게 통제해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할 뿐만 아니라 데쿠르신 등 효능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 성분의 함량이 균일하고 정밀하게 표준화돼 있다.
세포실험을 통해 확인된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의 전립선 비대 억제 원리는 크게 세 가지다. 먼저 5알파 환원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다. 5알파 환원효소는 테스토스테론과 결합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을 만들어낸다. DHT가 전립선 세포와 결합하면 전립선 비대를 유도하고, 모근 세포로 가면 남성형 탈모를 촉진한다. 즉 DHT는 전립선비대증과 남성형 탈모의 핵심 원인인 셈이다.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은 DHT를 만드는 5알파 환원효소를 억제해 DHT 수치 자체를 감소시킨다.
둘째로 안드로겐 수용체와 전립선 특이항원의 발현을 낮춰 전립선의 비정상적인 조직 성장을 차단하는 효과다. 마지막으로는 이미 비대해진 전립선 세포의 자발적 사멸을 유도하는 작용이다. 이러한 기전에 힘입어 동물실험에서는 비대해진 전립선의 무게가 대조군보다 39%나 감소했다.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의 효과는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서도 검증됐다. 해당 시험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연구팀 주도로 진행됐다. 이들은 전립선 비대 증상이 있는 남성 84명을 대상으로 12주간 매일 600㎎의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을 섭취하도록 했다.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남성들의 대표 질환이다. 노화 등으로 전립선이 커져 요도를 압박, 빈뇨·급박뇨·야간뇨 등을 유발한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는데, 70대 남성에서는 10명 중 7명가량이 겪을 만큼 흔하다.그 결과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총점이 평균 26% 감소했다. 주목할 점은 배뇨 불편의 개선뿐 아니라 성기능의 향상 효과도 확인됐다는 사실이다.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 섭취군은 국제발기부전지수(IIEF)평가에서도 ▶발기 기능 ▶성적 욕구 ▶전반적인 성교 만족도 등 모든 지표가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배뇨 불편 개선과 남성 활력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셈이다. 관련 내용은 2025년 SCIE급 대한비뇨의학회 공식 학술지(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에도 게재됐다.
장기간 섭취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과학적 연구결과와 인체 적용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을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했다. 더불어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은 ‘황기 및 참당귀를 유효 성분으로 포함하는 전립선 질환 또는 탈모의 예방, 치료 및 개선용 조성물’로 특허까지 획득했다.
효과만큼 중요한 게 장기간 섭취에 대한 안전성이다.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은 정부 공인 시험기관의 ‘90일 반복 투여 독성시험’ 등 평가를 통과해 장기 복용에 대한 안전성도 검증받았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국산 약용작물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면서 외국산 원료에 의존하던 건강기능식품 시장에도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지수 기자 ha.ji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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