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40세’ 보지냐 골키퍼, 칠레 명문 콜로콜로 입단

김평호 2026. 7. 2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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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베르데 보지냐 골키퍼. ⓒ AP=뉴시스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신들린 선방쇼를 펼치며 깜짝 스타로 떠오른 카보베르데의 골키퍼 보지냐가 칠레 명문구단 콜로콜로에 입단한다.

AP통신은 25일(한국시각) 보지냐가 콜로콜로 유니폼을 입는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1년 6개월이다.

아니발 모사 콜로콜로 구단주는 리그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보지냐가 콜로콜로 선수가 된다. 며칠 안에 칠레로 와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홈 구장인) 모누멘탈 경기장에서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지냐는 최근 막을 내린 북중미월드컵에서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강팀들을 상대로 믿기 힘든 선방쇼를 펼치며 첫 출전인 카보베르데의 32강 진출을 이끌었다.

마흔 살인 보지냐는 2024년부터 뛰던 포르투갈 2부 리그의 샤베스와 계약이 만료돼 무소속으로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했다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고, 결국 새로운 소속팀을 구해 활약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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