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나라기둥키움재단, 한글 연구 힘 모은다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원장 조태린)이 나라기둥키움재단(이사장 김준희)과 7월 21일 연세대 외솔관에서 한국어·한글 연구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기금 3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어와 한글 연구 진흥 및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나라기둥키움재단은 2023년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설립자이자 초대 이사장인 김준희 이사장의 인재 양성과 한국어·한글 사랑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출범했다. 재단은 2024년부터 미래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교육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어와 한글 연구 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기금 지원을 결정했다.
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은 1989년 설립 이후 한국어 사전 편찬, 말뭉치 구축과 활용 등을 중심으로 국책·민간 사업과 연구 과제를 수행해 왔다.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수요와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음성 분석 분야로 연구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나라기둥키움재단은 언어정보연구원의 계획이 한국어 발전과 진흥이라는 재단의 사업 취지에 부합한다고 보고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기부금은 언어정보연구원 내에 새로 설립하는 말소리연구실 구축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연세대는 이번 업무협약과 연구기금 지원이 한국어와 한글 연구 진흥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 기반 확충과 성과 창출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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