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 폭력 행위로 전세계 지탄 받았는데…귀가한 아르헨티나 MF, 아내는 "무한히 사랑해"

권동환 기자 2026. 7. 2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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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우승 후 귀가했다.

스페인과의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폭력적인 행동을 보여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파레데스는 가족으로부터 특별한 선물과 환영을 받았다.

아르헨티나 매체 '프론토'는 21일(한국시간) "카밀라 갈란테가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위해 로맨틱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파레데스의 아내 갈란테는 "레안드로, 모든 것에 감사해"라고 써져 있는 걸개를 준비해 집으로 돌아온 남편을 환영했다. 또한 아르헨티나와 이집트 간의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파레데스가 보여준 태클 장면이 담긴 액자도 준비했다. 파레데스는 자신의 세 아이와 함께 아내가 준비한 액자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갈란테는 또한 파레데스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 메달과 북중미 대회 준우승 메달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게시한 후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 당신을 무한히 사랑한다"라며 메시지를 남겼다.

파레데스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0-1로 패하면서 대회 2연패 달성에 실패했고, 결승전 종료 휘슬이 울린 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거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파레데스가 스페인의 에릭 가르시아의 목을 조르는 충격적인 행동을 보였고, 이어 가비까지 넘어뜨리며 몸싸움을 벌였다. 해당 장면이 중계화면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면서 파레데스를 향해 거센 비판이 쏟아졌다.

일부 팬들은 월드컵 결승전에서 폭력적인 행동을 보인 파레데스를 영구 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FIFA는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프론토 / 갈란테 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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