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7년간 스토킹 피해…가족도 괴롭힘 당했지만 처벌 어려워 "직접 위해 없어"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카라 허영지가 과거 7년간 스토킹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SBS Plus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에서는 사이코패스 범죄 실화가 공개됐다.
이날 스토킹 범죄를 저질렀던 사이코패스들의 이야기가 공개됐고, 규현은 "숙소 소화전에 팬이 숨어 있었다. 숨어서 숙소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이라며 소름 끼쳤던 스토킹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허영지 역시 과거 스토킹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2016년부터 7년 동안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혔다.
허영지는 "부모님이 카페를 하셨다. 오픈할 때부터 앞에서 기다렸다. 부모님은 팬이 고마우니까 챙겨주셨는데 그걸 자신과 내 사이를 인정해 준 거라고 생각하더라"라며 소름 끼쳤던 순간을 떠올렸다.

허영지는 "팬들이 그런 행동을 뭐라고 하자 자신과 나 사이를 질투하는 것들을 다 죽여버리고 싶다고 편지에 썼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스토커는 자동차에 적힌 번호를 토대로 허영지 가족들의 연락처를 모두 수집했다고. 허영지는 "저희 언니도 괴롭히고 부모님한테도 연락을 했다"고 털어놨다.
허영지는 2020년 실제로 변호사 상담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위해를 가한 게 없다"라며 처벌이 어려웠다고 했다.
당시에는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되기 전이었던 만큼 7년간 이어진 스토킹에 대응하기 어려웠다는 사실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2021년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되면서 현재는 관련 행위에 대한 처벌이 가능해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N·SBS Plu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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