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세종시의회 첫 과제는 '행정수도 완성'… 추진위 상임위 문턱 넘어

이유미 2026. 7. 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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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첫 의정 과제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분명히 했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21일, 안신일 의장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완성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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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일 의장 대표발의 1호 조례안 가결… 30일 본회의 최종 의결 예정

[뉴스피치 이유미 기자]

 3일 선서하는 안신일 의장
ⓒ 뉴스피치 김이연심 기자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첫 의정 과제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분명히 했다. 안신일 의장이 개원 직후부터 거듭 공언해 온 관련 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행정수도 도약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21일, 안신일 의장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완성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제5대 세종시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상정된 조례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 의장이 전반기 핵심 과제로 강조해 온 행정수도 상설 추진체계 구축을 첫 회기 조례안으로 직행시키며 실천 의지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조례안은 세종특별자치시의 행정수도 지위 확보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시장 소속의 '행정수도 완성 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그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시장과 위촉직 위원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당연직·위촉직 위원 등 30명 이내의 민·관 합동 전문가로 구성된다.

추진위의 주요기능은 ▲ 행정수도 지위에 부합하는 주요 기관 설치·유치 ▲ 국제 경쟁력을 갖춘 행정수도 조성을 위한 규제 개선 과제 발굴 ▲ 정부·국회·지방자치단체 등과의 협력 방안 공론화 및 지역 여론 수렴·홍보 등이다.

특히 사안별 전문적 논의가 가능하도록 분과위원회와 특별위원회를 별도로 둘 수 있게 설계했다. 이번 조례안은 안신일 의장을 비롯해 강해정, 김동호, 김창연, 김현미, 노종용, 박범종, 손인수, 유인호, 윤성규 의원 등 10명이 공동 발의했다.

안신일 의장은 "5대 의회의 첫 조례안으로 행정수도 완성 추진위원회 설치 조례를 상정한 것은 그만큼 이 과제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30일 본회의에서 조례안이 최종 의결되면, 행정수도 지위 확보를 위한 논의에 속도를 내고 지역의 목소리를 국가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 문턱을 넘은 이번 조례안은 오는 30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세종시 공동체 미디어 '뉴스피치'에도 실립니다.뉴스피치(Newspeach)는 세종시 중장년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창간한 지역 기반 공동체 미디어로, 젠더 관점의 보도를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제를 조명하고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새로운 언론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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