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장바구니 쟁탈 경쟁…이마트 vs 롯데마트, 보양식 '최대 반값'

한예주 2026. 7. 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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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전복·생닭 최대 50%↓
제철 과일·채소 할인전도 함께 진행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오는 25일 중복을 앞두고 생닭과 장어, 전복 등 보양식 재료를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23일부터 29일까지 '중복 대전'을 열고 생닭, 장어, 전복 등 보양식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국내산 '한 마리 영계'와 '토종 닭백숙'은 각각 3627원, 9748원에 판매하며, '무항생제 두 마리 영계'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한다.

중복 대전 포스터. 이마트

수산물도 할인한다. '손질 민물장어(100g)'와 '완도 활전복'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하며, '국산 생새우(100g)'는 3280원에 판매한다. 24일 하루 동안 '한가득 홍게 해물탕(1585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에 더해 구매 금액의 20%를 e머니로 적립해준다.

축산물도 특가에 선보인다. '호주산 곡물 척아이롤'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1990원에, '미국산 삼겹살·목심(100g)'은 30% 할인된 1456원에 판매한다.

간편 보양식도 마련했다. '녹두 삼계탕'과 '두마리 장어 영양덮밥'은 각각 9980원에 판매하며, '킹 양념장어구이'와 '장어 강정'도 함께 선보인다.

제철 농산물 할인도 진행한다. '캠벨 포도(1.5㎏)'와 '대학 찰옥수수(10입)'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1만4980원, 6986원에 판매하며, '파머스픽 흑미수박'은 3000원 할인, '감자(2㎏)'와 '알배기 배추'는 각각 4886원, 1488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외식 물가 부담으로 집에서 직접 보양식을 준비하거나 간편식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보양 식재료와 즉석조리식품, 제철 신선식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중복 행사상품 구매 컷. 롯데마트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중복 맞이 할인 행사를 열고 보양 먹거리와 여름철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과 연계해 '상생통닭 백숙용(950g)'은 5592원, '영계 2종(500g)'은 각각 3792원에 판매한다. '복시즌 훈제치킨 슬라이스'는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2000원 할인한다.

간편식은 '한마리 장어덮밥'을 5990원, '한판 훈제오리'를 1만3990원에 판매한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행사카드 결제 시 상온 삼계탕 전 품목을 15% 할인하고, '요리하다 강화섬계탕'과 '요리하다 국내산 통닭다리 삼계탕'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약 35% 할인 판매한다.

수산물은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통해 '손질 민물장어', '완도 활전복', '국산 생새우' 등을 20% 할인한다. 완도 활전복은 행사카드 결제 시 50%를 추가 할인하고, 손질 민물장어도 행사카드 결제 시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과일과 채소도 할인 품목에 포함됐다. 제주 하우스 감귤, 샤인머스캣, 성주 참외, 거봉 등을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과 연계해 판매하며, '당도선별 머스크메론'은 24~26일 2통 구매 시 1만원에 판매한다. '감자(2㎏)'는 5560원, '파프리카(500g)'와 '국내산 킹 단호박'은 각각 2992원에 선보인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장은 "중복을 앞두고 보양 먹거리와 제철 신선식품, 여름철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고객 수요에 맞춘 할인 행사를 지속해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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