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던 MC몽, 대관 확정됐다…4년만 콘서트에 "억측·오해 속 숨지 않겠다" [엑's 이슈]

조혜진 기자 2026. 7. 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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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MC몽이 각종 논란 속 4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MC몽은 21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단독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와 함께 MC몽은 "억측과 오해 속에서 숨지 않기 위해 가수는 무대 위에서 증명하면 된다"며 "보고 싶다면 오세요. 무더위 한방을 보여드리겠다. 여러분들의 객기를 보여 달라"는 글로 복귀 무대에 서는 심경을 표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2년 열린 '몽스터 주식회사-제2회 주주총회 : 할로윈 워크숍' 이후 약 4년 만의 단독 콘서트다. 또한 건강 악화와 우울증으로 프로듀서 활동을 비롯한 연예 활동을 중단했던 MC몽의 복귀 무대이기도 하다. 

앞서 MC몽은 2023년 차가원 회장과 함께 원헌드레드를 설립했지만 지난해 건강 악화를 이유로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최근에는 MBC 'PD수첩' 보도를 통해 원헌드레드 투자금 일부가 차 회장 개인 계좌로 유출 됐고, 이 중 120억 원이 MC몽의 라스베이거스 원정도박에 쓰였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하지만 MC몽과 차 회장은 모두 이를 부인한 상태다. MC몽은 차 회장과의 관계, 불법 도박 의혹 등 각종 의혹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연일 시끄러운 상황 속에서, MC몽은 지난 15일 개인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연 계획을 먼저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티켓 예매 일정과 주최사 등 세부 정보가 발표되지 않았고, 공연장 측도 "내부 심사를 거쳐 확인 중인 상황"이라고 밝히면서 공연 개최 여부를 둘러싼 의문이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일각에서는 MC몽이 확정되지 않은 공연을 먼저 발표한 것이 아니냐며 '허언 논란'까지 불거졌다.

그러나 이날 공연 포스터와 함께 공연 일정이 공식화되면서, 공연장 측 승인 여부를 둘러싼 논란도 일단락됐다. 

예정대로 공연이 성사된 가운데, 각종 논란 속 복귀 무대를 갖는 MC몽이 대중과 어떤 모습으로 마주할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MC몽, 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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