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전도 없는 쾌속 승리…팀 시크릿, 키움 DRX 2대0 완파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팀 시크릿이 키움 DRX를 2대0으로 제압하며 일요일 저녁을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19일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의 개막 주 일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발로란트' e스포츠 최상위 대회인 '챔피언스 상하이'로 향할 팀을 결정하는 무대다.
먼저, 12개 팀이 6개 팀씩 두 그룹으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를 치른다. 알파조에는 농심 레드포스(NS), 젠지(GEN), 풀 센스(FS), 글로벌 이스포츠(GE), 렉스 리검 퀀(RRQ), 제타 디비전(ZETA)이 배정됐다.
오메가조에는 T1, 키움 DRX(KRX), 페이퍼 렉스(PRX),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 팀 시크릿(TS), 바렐(VL)이 이름을 올렸다.
개막 주 일요일 두 번째 매치는 키움 DRX와 팀 시크릿의 오메가조 경기.

세팅을 마친 이후 첫 번째 맵 선셋에 입장한 두 팀. 팀 시크릿이 경기 초반부터 연속으로 라운드를 벌어들여 5라운드 기준 5대0 상황을 만들었다.
일찌감치 전반전 리드를 확정한 팀 시크릿. 이후 키움 DRX도 라운드를 벌어들이는 모습을 보였으나, 팀 시크릿은 점수 리드를 지속해서 유지해 전반전을 8대4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돌입 이후 두 라운드를 연속으로 따내 10점에 빠르게 도달한 팀 시크릿. 이들은 매치 라운드까지 확보하며 승리 확률을 높였다.
후반전 키움 DRX의 득점을 완벽히 막은 팀 시크릿. 전후반 13대4로 선셋을 손에 넣었다.

잠시 정비 이후 두 번째 맵 헤이븐에 나선 두 팀. 팀 시크릿은 앞선 선셋 경기처럼 상대의 득점을 봉쇄하며 5라운드 기준 5대0으로 앞서갔다.
9라운드 만에 7점을 획득해 전반전 리드를 확정한 팀 시크릿. 다만 키움 DRX도 전반전 후반부에 라운드를 벌어들여 격차를 좁혔다.
전반전 스코어는 팀 시크릿 7 vs 키움 DRX 5. 앞선 경기처럼 일방적인 흐름은 아니었으나, 팀 시크릿이 지속해서 점수를 리드하는 경기라는 점은 동일했다.
16라운드에 10점 고지에 오른 팀 시크릿. 이후 매치 라운드까지 가져가며 승리 확률을 높였다.
19라운드 기준 스코어는 키움 DRX 7 vs 팀 시크릿 12. 키움 DRX는 연장전으로 가기 위해 다섯 라운드를 연속으로 가져가야 하는 상황이 됐다.
하지만 상대가 흐름을 반전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은 팀 시크릿. 전후반 13대7로 헤이븐을 가져가며 맵 스코어 2대0 승리를 확정했다.
매치 MVP는 오늘 멋진 활약을 펼친 팀 시크릿의 제우스가 차지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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