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유럽 도시 기행 3’ 나오자마자 1위…“팬덤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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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의 유럽 여행 에세이 세 번째 편인 '유럽 도시 기행 3'이 출간되자마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17일 발표한 7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유럽 도시 기행 3'은 종합 1위로 진입했다.
헤르만 헤세의 소설 '싯다르타'가 종합 3위, 유래혁의 장편소설 '수족관'이 4위에 올랐다.
지난 3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작가 전경철의 에세이 '안녕, 피터팬'은 최근 후속 이야기가 방송되면서 54계단 급상승하며 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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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의 유럽 여행 에세이 세 번째 편인 ‘유럽 도시 기행 3’이 출간되자마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17일 발표한 7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유럽 도시 기행 3’은 종합 1위로 진입했다. 스페인 마드리드·바르셀로나, 포르투갈 리스본·포르투 네 도시를 여행하며 인간과 문명에 대한 사유를 풀어낸 책이다.
‘유럽 도시 기행 3’의 구매층은 50대가 46.1%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9.9%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53.8%, 남성 46.2%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교보문고는 “기존 시리즈의 독자는 물론 유 작가 팬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분석했다.

개그맨이자 작가 고명환의 신간 ‘독서의 기술’은 출간과 동시에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과 성공 법칙을 전하는 책으로, 40대 구매 비중이 42%로 가장 높았다.
소설 분야 강세도 이어졌다. 헤르만 헤세의 소설 ‘싯다르타’가 종합 3위, 유래혁의 장편소설 ‘수족관’이 4위에 올랐다.
칼 세이건의 과학 고전 ‘코스모스’ 특별판은 5위, 송희구 작가의 ‘나의 첫 번째 부동산 교과서’는 6위, 김원수 작가의 ‘참 영원한 성자들의 크신 사랑’은 7위, 프리드리히 니체의 ‘니체의 초월자’는 8위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3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작가 전경철의 에세이 ‘안녕, 피터팬’은 최근 후속 이야기가 방송되면서 54계단 급상승하며 9위에 자리했다. 간암 말기인 저자가 자신이 세상을 떠난 뒤 홀로 남겨질 중증 자폐성 장애 아들이 머물 수 있는 보호 시설과 주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며 온라인 플랫폼 ‘브런치’에 기록해 온 일상을 담은 책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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