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하나 빠진거 아냐?" 리센느 굿즈 가격 '충격'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그룹 리센느(RESCENE)가 이번에는 '착한 굿즈 가격'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15일 리센느 공식 계정 X에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remini(레미니)를 만나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공식 캐릭터 굿즈 판매 라인업이 공개됐다.
공개된 굿즈는 부채(3,000원), 손거울·마스킹 테이프(3,900원), 아크릴 볼펜·스티커팩(4,900원), 키캡 키링(7,900원), 아크릴 키링(8,900원), 포토카드 홀더(9,900원), 리유저블백(1만900원), 포켓 장바구니(1만2,900원), 아크릴 스탠드 디오라마(2만1,900원), 쿠션과 담요(각 2만4,900원) 등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가격이었다. 아이돌 공식 굿즈로는 이례적으로 부담을 낮춘 가격대가 공개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유튜브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관련 게시물은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0 하나 빠진 거 아니냐", "가격 잘못 쓴 줄 알았다", "굿즈는 원래 팬들만 사는데 이건 팬 아니어도 살 것 같다", "아트박스보다 저렴한 것 같다", "대표가 똑똑하다", "회사가 한탕하려는 게 아니라 팬덤을 제대로 만들겠다는 느낌이다", "저 정도면 팬서비스에 가깝다", "대표가 돈보다 사람을 먼저 보는 것 같다", "지금은 돈보다 대중성과 코어 팬덤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아는 것 같다" 등 착한 굿즈 가격에 충격받았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특히 "회사가 이때다 싶어 한탕하려는 게 아니라 오래 함께 갈 팬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팬들이 좋아해 준 것에 대한 감사가 담긴 가격 같다"는 반응도 이어지며 호평이 이어졌다.
최근 리센느가 보여준 행보와 맞물리면서 감동은 더욱 커졌다. 중소 기획사 출신인 리센느는 'Love Attack' 역주행으로 음원차트 정상을 밟은 데 이어, 리메이크 싱글 'Pretty Girl'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당시 멤버들은 팀명이 호명되자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쏟았고, "이 트로피가 노력이 헛되지 않는다는 걸, 꿈을 향해 달리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끝까지 라이브를 이어간 뒤 팬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역주행 신화에 이어 첫 음악방송 1위, 그리고 부담을 낮춘 공식 굿즈까지. 리센느는 단순한 인기 상승을 넘어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팀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또 하나의 '중소의 기적'을 써 내려가고 있다.
사진 = 리센느 공식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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