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빌런·첫 액션…최수영, 결별 아픔 딛고 여름 연기 활동 '올인'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데뷔 19년 만에 첫 빌런 연기에 도전한다. 영화 개봉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빈틈없는 활약을 이어간다.
최수영은 8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에서 크루즈를 뒤흔든 범죄 조직의 리더 안야 역으로 출연한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 후 연기 활동을 병행해 온 최수영은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악역 변신에 나섰다.


최수영이 연기한 안야는 초호화 크루즈를 단숨에 장악한 무장 범죄 조직의 무자비한 수장이다.
눈에 거슬리는 자는 적이든 아군이든 가리지 않고 총을 겨누는 피도 눈물도 없는 킬러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 분)을 선망하는 동시에 미영을 뛰어넘고 새로운 전설이 되고 싶어하는 광기 어린 야망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안야가 순식간에 크루즈를 장악하고 "당신들, 인질이야!"라고 외치는 모습과 함께 칼을 사용한 날렵한 액션으로 엄정화와 대립해 시선을 모은다.


지난 13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최수영은 "활동한 지 20년 가까이 됐는데 처음으로 본격적인 액션을 하게 됐다"며 '오케이 마담2'가 자신에게 갖는 남다른 의미를 전하기도 했다.
영화 개봉에 앞서 지난 8일부터 연극 '베니스의 상인' 무대에도 오르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오는 8월 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되는 '베니스의 상인'에서는 벨몬트의 상속녀이자 재치와 지혜를 겸비한 인물 포셔로 무대에 서고 있다.
13일 최수영은 자신의 SNS에 배우 신구와 함께 찍은 사진 등을 게재하고 "공연을 올릴 때마다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너무 아깝다"면서 극 중 대사를 인용해 "시간에 추를 달아 그 걸음을 느리게 하고 싶다"라며 연극 첫 공연 주간을 마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소녀시대 유닛 효리수(효연·유리·수영)로 출연해 소녀시대의 대표 예능 멤버로 활약해 온 특유의 유쾌함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시청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4년 간 공개 열애를 이어온 배우 정경호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던 최수영은 더욱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본업에 집중하며 응원 받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CGV 픽처스, 최수영,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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