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송승기가 돌아온다, KT전 출격 대기 완료

이형석 2026. 7. 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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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송승기. 구단 제공

한 달 넘게 전력에서 이탈 중인 LG 트윈스 왼손 투수 송승기(24)가 후반기에 복귀한다.

염경엽 LG 감독은 "송승기가 오는 19일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 예정"이라고 밝혔다. LG는 오는 16일부터 KT와 4연전을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송승기는 지난달 11일 왼쪽 등 담 증세로 1군에서 말소됐다. 당초 예상했던 것과 달리 회복세가 더뎌 복귀가 미뤄졌다. 당초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로 낼 계획이었으나, 5일 한화 이글스전이 우천 순연됨에 따라 송승기에게 좀 더 시간을 주기로 했다. 
송승기. 잠실=이형석 기자

송승기는 지난 13일 대학팀과 연습경기를 포함해 최근 두 차례 실전으로 컨디션 점검을 마친 상태다. 

지난해 5선발로 맹활약을 펼친 송승기는 올 시즌 11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3~4월에는 5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42로 굉장히 좋았다. 5월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에 휴식과 재정비를 통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돌아온다. 

LG는 송승기의 복귀로 '임시 선발' 체제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LG는 후반기 앤더스 톨허스트-임찬규-라클란 웰스-송승기-장현식 등 5명으로 선발진을 꾸린다. 

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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