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산 6조' SOL AI반도체TOP2 정기 리밸런싱…원익IPS 등 편입
반도체 전공정 장비 기업 포트폴리오 반영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올해 가장 많은 개인 투자자의 선택을 받은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가 정기 리밸런싱을 단행했다.
15일 신한자산운용은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가 정기 리밸런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는 올해 최대 히트 상품으로 손꼽힌다. 지난 3월 110억 원 규모로 신규 상장한 이후 순자산은 6조 원으로 급성장했다. 상장 이후 개인 투자자의 누적 순매수 금액은 3조4천198억 원에 달했다. 국내 반도체 ETF 가운데 개인 누적 순매수 1위 종목이다.
이번 정기 변경에서는 ▲원익IPS ▲대덕전자 ▲피에스케이 ▲브이엠 ▲테스가 신규 편입됐고, ▲LG이노텍 ▲ISC ▲RFHIC ▲코리아써키트 ▲엑시콘이 편출됐다.
지난 13일 기준 정기변경 후 종목 비중은 SK하이닉스(25.75%) 삼성전자(24.84%), SK스퀘어(16.20%), 삼성전기(15.04%), 이수페타시스(5.56%) 순으로 나타났다.
신규 편입된 종목의 비중은 원익IPS(3.03%), 대덕전자(2.93%), 피에스케이(2.60%), 브이엠(1.71%), 테스(1.65%) 등이었다.
신한운용은 이번 리밸런싱을 통해 주요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설비투자 확대와 이에 따른 전공정 장비 발주 증가 가능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현 신한운용 ETF사업그룹장은 "이번 정기변경은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라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진 전공정 장비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김 그룹장은 "향후에도 기초지수의 방법론에 따라 TOP2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핵심 투자 구조를 유지하면서 시장과 산업 변화에 맞춰 정기 리밸런싱을 통해 종목과 비중을 조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규 편입된 원익IPS는 메모리와 파운드리 공정에 장비를 공급하는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피에스케이는 드라이스트립 장비, 브이엠은 차세대 식각 장비, 테스는 공정 관련 신규 장비를 각각 양산하는 기업이다.
이날 원익IPS는 장중 9%대, 대덕전자는 17%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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