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양유진, 현실 친구의 정석…하윤경과 '찐친 케미'

조혜진 기자 2026. 7. 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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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양유진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파트' 양유진이 하윤경과의 찐친 케미로 극의 몰입을 도왔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에서 양유진은 강하리(하윤경 분)의 오랜 친구 하영주 역으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과 따뜻한 속내를 오가는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하영주는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아이의 엄마인 척 연기하는 강하리를 멀리서 김밥을 먹으며 지켜보는 하영주의 시선에는 위태로운 일상을 이어가는 친구를 향한 복잡한 감정이 담겼다. 

또 양유진은 하영주 특유의 직설적이지만 따뜻한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로펌에 취직했다고 거짓말한 채 생활비까지 감당하는 강하리에게 "일 더 커지기 전에 언니한테 이실직고해"라고 조언하는 모습에서는 친구를 걱정하는 진심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하영주는 강하리가 결혼식 신부 역할 대행 중 있던 일을 털어놓자, "이번 달은 또 어떻게 할 거냐"며 현실적인 걱정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솔직하게 말하고 한 번 더 도와달라 그래"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양유진은 직설적인 화법 속에 친구를 향한 애정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하영주만의 츤데레 매력을 완성했다. 또한 툭툭 내뱉는 말투와 하윤경과의 현실감 넘치는 티키타카로 '찐친'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한편 양유진은 일상 브이로그, 먹방, 패션 콘텐츠 등으로 인기를 끈 유튜버 빵먹다살찐떡으로 대중에게 먼저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25년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로 본격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아파트'에 이어 13일 첫 방송되는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출연도 앞두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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