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투수를 트레이드 카드로? 마이애미 구단주가 나섰다 "생각 전혀 없다"
![<yonhap photo-2601="">사이영상 출신으로 마이애미 선발진을 이끄는 샌디 알칸타라. [AFP=연합뉴스]</yonhap>](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3/ilgansports/20260713140350411ybmj.jpg)
오른손 투수 샌디 알칸타라(31)와 마이애미 말린스의 동행은 계속될 수 있을까.
알칸타라는 올 시즌 20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 5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 중이다. 전반기에만 10승을 수확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일찌감치 달성, 에이스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소속팀 마이애미는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3위에 머물러 있다. 지구 선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격차는 4경기. 아직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전력 재편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경우 팀 내 최대 트레이드 카드로는 알칸타라가 거론될 전망이다.

2017년 빅리그에 데뷔한 알칸타라는 메이저리그 통산 62승을 거둔 검증된 선발 투수다. 2022년에는 14승 9패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을 수상,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검증된 선발 자원인 만큼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팀들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브루스 셔먼 마이애미 구단주는 알칸타라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USA투데이는 '셔먼은 직원들에게 6월 6승 무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한 알칸타라를 잔류시키고 싶어 하며, 트레이드 마감 시한까지 그를 트레이드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마이애미는 최근 22경기에서 16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알칸타라를 트레이드해 전력을 재편하기보다는, MLB 타격 1위 오토 로페스 등을 앞세워 가을야구 도전에 나서는 쪽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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