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애 가야금 독주회, 콰르텟 숨 정기연주회

가야금 연주자 오은애의 독주회(왼쪽 포스터)가 오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박현영, 이송희를 사사한 오은애는 경북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제9회 통일기원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최우수상과 제15회 평화통일 직지전국국악대제전 장원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현재 현앤현 가야금 앙상블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TRACE: 시간을 건너 남은 것들’이라는 부제 아래 열리는 이번 무대에서는 대를 이어 온 산조의 가락과 삶의 굴곡을 품은 아리랑의 선율을 통해 전통 음악의 뿌리와 흔적들을 보여준다. 공연에서는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서정민 작곡 ‘호랑가시나무’, 강솔잎 작곡 ‘아랑’ 등이 연주된다. 오은수(장단), 지현아·장예진(가야금)이 함께한다. 문의 영산아트홀(02-6181-5260)
현악 사중주단 ‘콰르텟 숨’의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오른쪽)가 오는 17일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숨(breath)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Sound Of the Only Moment’(단 한 번뿐인 순간의 소리)의 약자로, 숨 같은 음악 그리고 소리로 느껴지는 순간의 호흡과 매력을 전달하고자 2021년 창단됐다. 숙명여대 동문인 멤버 권윤경(바이올린) 한아인(바이올린) 나찬미(비올라) 배유미(첼로)는 미국 피바디·이스트만·보스턴 음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서 석·박사를 마치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스메타나의 현악 사중주 1번 ‘나의 생애로부터’와 드보르자크의 현악 사중주 12번 ‘아메리카’ 등 체코를 대표하는 두 거장의 명곡을 들려준다. 문의 프로아트엔터테인먼트(02-585-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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