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 매니저 갑질 의혹’ 박나래 검찰 송치

강주희 2026. 7.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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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7403="">전직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받는 방송인 박나래씨가 20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서울 강남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6.2.20</yonhap>

전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한 의혹을 받는 방송인 박나래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일 특수폭행·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기소 의견으로 박나래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2명은 지난해 12월 박나래를 특수상해와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은 박나래로부터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듣거나 술잔에 맞아 다치는 등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등 혐의로 맞고소하고 지난 2월과 3월, 5월 등 총 3차례 조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한편 경찰은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로부터 불법 의료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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