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독교순례길은 오는 10월 6코스가 개통하면 94.6㎞의 여정이 완성된다. 책은 바람의 섬에서 걸으며 만나는 신앙의 흔적을 따라간다. 하멜과 귀츨라프의 도착부터 선교사 이기풍의 헌신, 이로 인해 퍼진 복음의 향기, 권력과 종교가 뒤엉킨 안타까운 역사의 기록이 펼쳐진다. 마지막 장은 제주기독교순례길을 소개하며 마무리된다. “단순한 순례길이 아닌 화해와 평화 회개와 용서의 복음이 새겨진 신앙의 현장이자 역사 교육의 장이며 제주와 한국 근현대사를 꿰뚫는 의미 깊은 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