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빨간머리 양아치 원태민, 전교 1등에 성대 장학생 출신...추영우와 BL도 '반전 이력'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부장'에서 빌런으로 활약한 배우 원태민의 활약상이 주목받고 있다.
원태민은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3회에 신성호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신성호는 김부장(소지섭 분)이 납치된 딸 민지(서수민)를 찾던 중 마주한 인물이다.

김부장 앞에서 민지의 핸드폰을 쥔 채 김부장을 도발하며 극에 긴장감을 높였다.

빨간 브리지 헤어와 타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원태민은 소지섭과 맞서는 장면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방송 이후 원태민의 이력과 차기 활동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993년생인 원태민은 2020년 드라마 '너의 마음은 음소거'로 데뷔했다.
이후 '왜 오수재인가', '아다마스', '비의도적 연애담', '퀸메이커' 등 드라마를 비롯해 뮤지컬 '이프아이윌유', '스파이', '팬레터', '블랙메리포핀스'과 연극 '애나엑스', '빵야' 등에 출연했다.
BL드라마에서도 활약, 배우 추영우와 '유 메이크 미 댄스'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원태민은 고등학교 시절 전교 1등, 전교 회장도 한 '엄친아'였다. 4년 장학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던 그는 전역 후 성균관대학교를 중퇴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입학했다.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원태민은 연기과에 재학 중인 군대 후임을 통해 배우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휴가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지원한 그는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전역 후 성균관대를 중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입학했다.

성균관대학교 재학 시절 밴드부 보컬로 활동할 만큼 빼어난 노래 실력과 끼를 자랑, 뮤지컬 배우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와 '사의 찬미'를 공연 중이다.
원태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일상 근황은 물론, 출연한 작품 속 모습을 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김부장'에서 피칠갑 분장을 한 사진과 함께 "성호야 착하게 살자"라는 멘트를 덧붙여 유쾌함을 안겼다.

또 소지섭, 최대훈, 배지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김부장' 촬영을 했던 시간을 떠올리는 등 누리꾼과의 소통도 활발히 하고 있다.
사진 = 원태민,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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