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화요일’ 국내 증시, 파랗게 질렸다…코스피 서킷 브레이커 발동

서진주 2026. 7. 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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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 이상 내려…20분간 매매 중단
올해에만 여섯 차례 발동…역대 12번째
ⓒ데일리안

코스피가 8% 이상 급락하면서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1단계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돼 20분 동안 거래가 중단됐다.

서킷 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주식 거래를 20분 동안 강제로 정지시키는 조치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를 1분 이상 유지하자 서킷브레이커 발동 요건을 충족한 것이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거래가 일시 중단, 주식 관련 선물·옵션 시장의 거래도 중단됐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당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9.77(8.07%) 하락한 7401.56이었다.

코스피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올해 여섯 번째이자 역대 열 두 번째다.

앞서 코스피 서킷브레이커는 올해 3월 4일과 9일, 6월에는 8일과 23일·26일 발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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