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고, 5·18 조롱 사과한 배재고 징계 선처 요청할 듯
[배동민,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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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가자, 탱크데이" 등 5.18 민주화운동 혐오 폭력으로 논란을 빚은 서울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6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5.18 민주묘지를 찾아 광주제일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참배하고 있다. |
| ⓒ 유성호 |
6일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일고와 총동창회 측은 오는 7일 오후 5시께 배재고 야구부의 공식 사과와 관련한 입장을 낼 예정이다.
배재고 이효준 교장과 교직원, 야구부 학생과 지도자, 학부모 등 80여 명은 이날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찾아 5·18 비하 응원 논란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하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광주일고와 총동창회 측 입장문에는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의 사과를 수용하고 출전정지 6개월 징계에 대한 선처를 바라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 징계 통보받은 배재고 측은 통보 후 1주일 이내인 오는 8일까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할 수 있다.
참배 직후 기자들과 만난 이효준 배재고 교장은 야구부 징계에 대한 재심 신청 계획을 묻는 말에 "결정이 되는 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하며 사실상 재심 신청 가능성을 열어뒀다.
또 광주일고와 총동창회 측이 애초 8일 오후 1시로 공지했던 공식 입장 발표를 하루 앞당긴 것도 재심 신청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이에 대해 광주일고 총동창회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들이고 배재고가 징계 재심을 신청하면 선처해달라는 내용 등이 포함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태는 배재고 야구부 학생 선수 일부가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광주일고 더그아웃을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라고 소위 떼창을 한 사실이 언론 보도로 알려지며 불거졌다.
| ▲ 정근식 서울교육감, 5·18민주묘지 찾은 배재고·광주일고 학생들에게 전한 당부ⓒ 유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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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가자, 탱크데이" 등 5.18 민주화운동 혐오 폭력으로 논란을 빚은 서울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왼쪽)이 6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사과하고 있다. |
| ⓒ 공동취재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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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가자, 탱크데이" 등 5.18 민주화운동 혐오 폭력으로 논란을 빚은 서울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6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5.18 민주묘지를 찾아 광주제일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참배하고 있다. |
| ⓒ 공동취재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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