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첫 민주당 의장...안동시의회, 10선 이재갑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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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기초의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장이 탄생했다. 경북 22개 기초의회에서 민주당 소속 의장이 탄생한 것은 지방선거가 실시된 이후 처음이다. 경북 안동시의회는 6일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이재갑 민주당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 의원이 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안동시의회는 민주당이 8명으로 다수당이 됐고 국민의힘 7명, 무소속 2명, 녹색당 1명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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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backmin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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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안동시의회에서 이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 의장의 당선은 지방선거가 실시된 이후 경북에서 첫 민주당 의장이다. |
| ⓒ 이재갑 |
경북 안동시의회는 6일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이재갑 민주당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 의원은 국내 최초 10선 기초의원으로 지난 6·3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지난달 12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이 의원이 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안동시의회는 민주당이 8명으로 다수당이 됐고 국민의힘 7명, 무소속 2명, 녹색당 1명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실시된 의장 선거 1차 투표 결과 정복순 민주당 의원과 권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9표를 얻어 2차 투표가 진행됐다.
2차 투표에는 정 의원을 대신해 이 의원이 후보로 나섰지만 역시 동률로 나왔다. 결국 결선 투표를 진행했고 이 의원과 권 의원이 또다시 동률로 나왔다. 그러자 지방자치법에 따라 연장자인 이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9선인 무소속 손광영 의원이 선출됐다.
이 의장은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믿고 힘을 실어준 분들이 주변에 많은데 그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에서 민주당 출신 의장이 나와 대통령에게 큰 힘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협치를 위해 우리 더불어민주당 원내총무가 국민의힘 원내총무에게 부의장 추천을 부탁해 선출했다"라며 "서로 색깔도 다르지만 의정활동은 결국 시민의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 아니겠느냐. 불필요하게 소모적인 논쟁을 하기보다는 협치를 통해 의회를 이끌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안동시의회는 오는 13일 제267회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뒤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의정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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