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당대표 선호도] 김민석 44.2%-정청래 20.4%...양자대결 김 58.8%-정 23.4%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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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당권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왼쪽),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오른쪽). |
| ⓒ 오마이뉴스 이정민·유성호 |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총통화 1만 3080명, 응답률 7.7%)을 대상으로 정치 현안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경선룰을 감안해 민주당 지지층·무당층(N=784)에 김민석 전 국무총리, 김용민 국회의원,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가나다순, 로테이션 질문, 이후 호칭 생략) 중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다. (김용민 의원은 5일 당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조사 시점이 불출마 발표 시점보다 빨라 조사 항목엔 포함됐다.)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는 대의원·권리당원 70%, 일반 국민여론조사 30% 비율이 반영된다. 호남 지역이 민주당의 주요 지지기반인 데다, 권리당원 수가 전체 권리당원의 1/3 이상을 차지해 호남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돼 있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7.2%-정청래 22.5%- 송영길 15.8%

- 전북 : 김민석 45.0% - 정청래 20.0% - 송영길 14.3% - 김용민 5.7%
- 옛 광주 : 김민석 37.6% - 정청래 22.7% - 송영길 16.4% - 김용민 4.6%
- 옛 전남 : 김민석 48.6% - 정청래 19.1% - 송영길 15.9% - 김용민 1.8%
민주당 지지층(N=695)에서는 김민석 47.2%, 정청래 22.5%, 송영길 15.8%, 김용민 4.4% 순으로 집계됐다. 없음 6.4%, 잘 모름 3.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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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송영길, 김민석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22대 후반기 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
| ⓒ 유성호 |
김민석은 전 연령대와 전 지역에서 정청래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지지도 분포는 다음과 같다.
- 전북 : 김민석 59.8% - 정청래 23.3%
- 옛 광주 : 김민석 52.8% - 정청래 26.5%
- 옛 전남 : 김민석 62.5% - 정청래 20.9%
민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양자 대결에서는 김민석 61.6%, 정청래 25.6%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한편 4자대결 여론 항목에서 송영길 지지자의 61.3%는 김민석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청래를 지지하겠다고 답한 송영길 지지자는 15.0%에 불과했다(없음 17.3%, 잘 모름 6.3%). 5일 당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김용민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의 55.5%는 김민석을, 27.5%는 정청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이동통신 3사로부터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대상은 2026년 6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추출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가중)으로 통계를 보정했다. 응답률은 7.7%(총통화 1만 3080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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