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차기 국가지도자 적합도] 김민석 26.5%- 김부겸 11.4%- 강훈식 11.1%
[곽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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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전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김부겸 전 국무총리 |
| ⓒ 연합뉴스 |
김부겸 전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등 차기 주자로 거론되는 여권 성향의 인사들은 오차범위 내에서 2위권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석 26.5%로 오차범위 밖 1위... 김부겸·강훈식·정청래·조국 2위권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총통화 1만 3080명, 응답률 7.7%)에게 '국가 지도자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자, 김 전 총리를 선택한 응답이 26.5%로 가장 많았다.
이어 김부겸 전 총리가 11.4%, 강훈식 비서실장 11.1%, 정청래 전 대표 10.7%, 조국 전 대표 9.1% 순이었다.

김 전 총리는 모든 세대에서 가장 높은 응답을 얻었지만, 연령대에 따라 선호도의 편차는 다소 있었다. 특히 20·30대에서는 '없다'는 응답과 격차가 크지 않았다. 만 18~29세에서는 김민석 17.9%, 없다 17.6%였고, 오세훈 13.5%, 김부겸 10.4%가 그 뒤를 이었다. 30대에서는 김민석 18.9%, 없다 17.1%, 조국 11.0%, 오세훈 10.8%, 강훈식 10.7% 순이었다.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김 전 총리의 우위가 상대적으로 더 뚜렷했다. 50대에서는 김민석 29.2%, 강훈식 17.2%, 정청래 12.1%, 김부겸 11.9%, 조국 11.5%였다. 60대에서는 김민석 32.7%, 김부겸 14.8%, 정청래 11.4%, 강훈식 10.4%, 조국 8.7%였다. 70세 이상에서는 김민석 30.5%, 정청래 14.2%, 김부겸 14.1%, 조국 9.2%, 한동훈 6.3% 순이었다.
이념 성향별로도 김 전 총리는 진보·중도·보수층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진보라고 답한 응답자에서는 김민석 32.8%, 강훈식 15.0%, 김부겸 12.3%, 조국 12.1%, 정청래 11.7% 순이었다. 중도층에서는 김민석 27.2%, 김부겸 14.3%, 강훈식 12.8%, 없다 9.2%, 정청래 8.8%, 한동훈 7.1% 순으로 나타났다.
호남 권역에 국한한 조사였지만, 보수층에서도 김민석이 16.6%로 가장 높았던 게 눈에 띈다. 뒤를 이어 정청래 13.7%, 장동혁 13.1%, 오세훈 9.9%, 김부겸·이진숙 각각 7.5% 순서였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민석 32.1%, 강훈식 13.5%, 정청래 13.3%, 김부겸 11.6%, 조국 9.6%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조국 28.8%, 김민석 26.2%, 김부겸 13.3%, 정청래 11.8%, 강훈식 6.2%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오세훈 26.8%, 장동혁 20.6%, 한동훈 17.0%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김민석 26.5%, 강훈식 12.1%, 김부겸 10.5%, 정청래 9.9%, 조국 9.7% 순이었다. 구 광주광역시 지역에서는 김민석 22.8%, 정청래 12.0%, 김부겸 11.6%, 강훈식 11.5%, 조국 8.8%였다. 구 전라남도 지역에서는 김민석 29.4%, 김부겸 12.2%, 정청래 10.5%, 강훈식 9.8%, 조국 8.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이동통신 3사로부터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대상은 2026년 6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추출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가중)으로 통계를 보정했다. 응답률은 7.7%(총통화 1만 3080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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