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3주 만에 반등한 54%…민주 41%·국힘 26% [한국갤럽]
20·30대, 서울, 보수층선 과반 못 미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지지율 격차는 15%p차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이 대통령 7월 1주차 직무 수행 평가 조사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5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3%p 오른 수치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달 둘째 주 조사에서 57%로 직전 조사 대비 7%p 하락한 뒤 하락세를 보여왔다.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며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직전 조사보다 5%p 하락한 36%로 집계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10%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4%로 가장 많았다. 이외 '외교'(14%), '전반적으로 잘한다'(8%)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고환율'(16%), '부동산 정책'(9%), '독재·독단'(7%) 등이 꼽혔다.
세부적으로 긍정 평가는 인천·경기(54%), 광주·전라(75%), 대전·세종·충청(56%), 부산·울산·경남(57%) 등에서 높게 나왔다. 또 40대(65%), 50대(69%), 60대(57%), 민주당 지지층(89%), 진보층(83%)에서도 과반이 넘는 긍정 평가 응답이 나왔다.
반면 서울(46%), 대구·경북(45%), 18~29세(41%), 30대(48%), 70대 이상(41%), 국민의힘 지지층(16%), 보수층(30%)에선 이 대통령의 긍정 평가가 과반을 넘지 못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6%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주 조사와 같은 수치를 보인 반면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1%p 하락하면서 두 정당 간 지지율 격차는 15%p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2%)과 개혁신당(2%)은 같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진보당과 기본소득당은 각 1%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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