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행안부 'AI CCTV 관제' 전남 유일 선정
AI 활용 재난·범죄 선제 대응 체계 마련
"24시간 빈틈없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
전남 해남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지방정부 CCTV 관제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의 영상정보 연계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2일 해남군에 따르면 통합관제센터 내 중계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구축, 자치단체 CCTV 통합관제센터와 중앙 관제지원시스템 간 영상정보가 원활하게 연계된 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가 보유한 CCTV 영상을 활용해 고품질의 AI 학습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공안전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해남군을 비롯해 경기 남양주시·화성시, 대전광역시, 경남 양산시 등 전국 5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또한 선별관제시스템 탐지 정보, 관제일지,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신고접수 정보 등을 활용해 공공안전 관련 영상을 추출하고 철저한 비식별화 과정을 거쳐 중앙 시스템에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침수, 이상행동 등 각종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AI 알고리즘 개발용 핵심 학습데이터를 생산하고, 향후 개발될 공공안전 AI 서비스가 실제 재난 및 치안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해남군은 현재 군 전역에 설치된 CCTV를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빈틈없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범죄 예방과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지속해서 높여왔으며,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통해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해 왔다.
군은 이 같은 우수한 통합관제 운영 역량과 AI 기반 관제 환경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번 공모사업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상정보 연계 지자체 선정은 해남군의 선진적인 통합관제 운영 역량과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해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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