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정부 R&D 제도개선 성과 보고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자들이 행정 부담에서 벗어나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공들여온 혁신 과제들을 공개했다.
과기정통부는 1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이재명 정부 1년, 연구자 중심 행정·정보시스템이 바꾸는 연구현장’을 주제로 ‘정부 R&D 제도개선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현 정부 출범과 과학기술부총리 체제 전환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가 그간 공들여온 R&D 제도와 정보시스템 혁신 성과를 학계와 연구계에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고도화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국가 R&D 과제를 이끄는 교수와 연구책임자뿐만 아니라 박사후연구원(포닥), 학생연구자, 대학 산학협력단 및 출연연구기관 직원들이 참석해 국가 R&D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서는 한 번의 로그인만으로 연구자들이 자주 찾는 10대 주요 정부 R&D 시스템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포털 ‘연구24’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기관 자체 시스템(MIS)에서 변경한 협약 정보가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에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기술도 소개됐다.
현 정부 1년간 쌓아온 연구자 중심의 제도개선 성과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 5000억원에 달하는 국가 R&D 예산 투입에 발맞춰, 연구자가 가진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규제를 걷어내고 자율성을 부여하는 데 집중했다.
박인규 과기정통부 혁신본부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피드백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규제 혁신을 멈추지 않고 이어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여건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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