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이어 김구라·황현희까지, '투자 황금손' 수익률도 입이 떡!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스타들의 투자 대박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초기 투자자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지난 29일 이데일리는 슈가가 국내 기관 최초로 스페이스X에 투자한 링크에셋파트너스(링크자산운용)를 통해 비상장 시절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2020년 기업 가치가 약 460억 달러(약 71조 원) 수준이었으나, 이후 대규모 투자 유치 등을 거치며 2021년에는 약 1,000억 달러(약 155조 원)까지 평가받았다.
지난 12일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하면서 공모가 135달러를 기준으로 시가총액 약 1조 7,700억 달러(약 2,741조 원)를 기록했다.
슈가가 2022년 이전 스페이스X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업계에서는 최소 20배 이상의 수익률을 거뒀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2020년 전후 투자했다면 수익률은 약 40배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더해지며 슈가의 남다른 투자 감각이 주목받았다.

방송인 김구라 역시 연예계의 재테크 신으로 불리며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김구라는 지난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들 그리가 강남 부동산 구매 여부를 물었던 일화를 언급하며 "당당하게 주식 수익률을 보여줬더니 깜짝 놀라더라. 녹화 당시보다 지금은 더 많이 오른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김구라는 과거 삼성전자 주식을 4만5,000원 선에 매입해 장기 보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전자 주가가 30만 원대를 돌파해 유지하고 있는 만큼 적지 않은 수익률을 냈을 것으로 많은 이들이 추정하고 있다.
이어 김구라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청라 아파트를 15년 보유하고 손해를 봤음을 고백하며 "나는 주식으로 이득을 봤으니 괜찮다"고 자신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개그맨 황현희는 현재 전업 투자자의 길을 택하며 인생 2막을 열었다. 그는 방송가에서 자신을 더 이상 불러주지 않자 본격적으로 투자 공부를 시작했고, 2년 동안 경제 공부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2016년 첫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황현희는 현재 서울 용산구, 성동구, 영등포구에 각각 아파트를 보유한 임대사업자로 생활하고 있다.
앞서 황현희는 지난 2022년 SBS '돌싱포맨'에 출연해 100억 자산가설에 대해 "일 안해도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다"고 사실상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용산에 아파트 분양을 받았고 성동구 갭 투자를 시작했고 신길동 단독주택에 투자했다. 지금은 상상이 안 가실 텐데 그 당시에는 가능했다"고 자신의 투자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연예계 스타들의 투자 성공 사례가 잇따라 알려지면서 이들의 재테크 감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업에서 거둔 수익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안목의 투자에 나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사례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스타들의 또 다른 '황금손' 면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화면, 김구라 유튜브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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