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월드컵]'카타르 4강 돌풍' 모로코, 네덜란드 잡고 16강행

박병희 2026. 6. 30.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4강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던 모로코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유럽의 강호 네덜란드를 격침시켰다.

모로코는 30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네덜란드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해 16강에 진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4강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던 모로코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유럽의 강호 네덜란드를 격침시켰다.

모로코는 30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네덜란드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해 16강에 진출했다.

모로코 선수들이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네덜란드를 제압하고 16강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모로코는 오는 7월5일 미국 휴스턴에서 공동 개최국 캐나다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모로코가 지난 8차례의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빠짐없이 최소 16강 이상의 성적을 냈던 네덜란드를 상대로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아슈라프 하키미와 이스마엘 사이바리를 중심으로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선제골은 네덜란드가 가져갔다. 후반 25분 크리센시오 서머빌이 페널티박스 근처까지 공을 몰고 간 뒤 넘어지는 상황에서도 중앙으로 공을 연결했고, 코디 학포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모로코는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솀스딘 탈비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센터백 이사 디오프가 정확한 헤더로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 팀은 연장 전후반 30분 동안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두 팀은 4번째 키커까지 2-2로 팽팽하게 맞섰다.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가 네덜란드의 마지막 키커 서머빌의 슈팅을 왼손으로 쳐내며 승기를 잡았다. 모로코의 마지막 키커 사이바리는 네덜란드 골키퍼 바르트 페르브뤼헌을 속이고 골을 성공시켜 치열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