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보텍, SK하이닉스와 폐기물 처리 계약 소식에 강세 [특징주]

임성영 2026. 6. 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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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약품 용기 자원순환 사업 계약사로 선정
뉴보텍이 SK하이닉스의 폐약품 용기 자원순환 사업 계약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30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뉴보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58% 상승한 1806원을 기록 중이다.

뉴보텍은 이날 이천·청주 사업장과 향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에서 발생하는 폐산·폐알칼리 용기의 수집·운반·재활용 처리를 맡는다고 밝혔다. 물량은 문막공장에서 처리되며, 반도체 생산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 기반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수주는 진입장벽이 높은 반도체 지정폐기물 처리 시장에서 뉴보텍의 기술력과 EHS 대응 역량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회사는 그동안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와 설비 투자를 통해 글로벌 기준을 충족해왔다.

뉴보텍은 상하수도 인프라와 관로 보강 기술을 기반으로, 지정폐기물 라이선스 사업을 결합한 친환경 순환경제 모델을 강화할 방침이다.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른 폐자원 처리 수요 확대도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황문기 뉴보텍 대표는 “SK하이닉스와 협력을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 역량을 고도화하고, 첨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보텍은 플라스틱 상·하수도관 등 환경관련 배관자재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지난 1990년 11월1일에 설립됐으며 2002년 2월5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부문은 △상하수도사업부문 △제설사업부문 △재활용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기준 상하수도 사업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61.99%로 주력 사업이다. 제설제 사업부문은 30.91%, 재활용 부분이 나머지 7.11%다.

주요 원재료는 창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전량 LG화학 등 국내 대규모 화학업체로부터 조달하고 있고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다만 주요 원재료인 PVC 레진(RESIN)은 원유에서 추출되는 것으로 국내외의 급격한 유가변동이나 환율변동에 따른 원재료의 가격변동 위험이 존재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434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 당기순이익은 18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내림세를 타며 1000원 아래에서 움직이던 주가는 이달 들어 오름세로 전환하며 1000원대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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