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팀 코리아’로 K-블록체인 유럽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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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블록체인 기업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팀 코리아' 체제를 가동한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이 유럽 시장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받고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팀 코리아 차원에서 KISA와 지자체, 관계기관과 함께 국내 블록체인 기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인 산업 성과 창출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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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GITEX AI EUROPE 출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블록체인 기업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팀 코리아’ 체제를 가동한다. 정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블록체인 한국관’을 조성하고 현지 투자유치와 수출 상담까지 연계하며 세계 시장 개척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KISA와 함께 30일부터 7월 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GITEX AI EUROPE 2026’에 국내 블록체인 기업 23개 사가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중동 최대 ICT 전시회인 GITEX 유럽 행사다. 세계 125개국에서 1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2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부산시, 대구시와 ‘블록체인 한국관’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은 KISA 추천 7개 사, 부산시 9개 사, 대구시 7개 사 등 총 23개 사다.
이들은 ESG, 해운물류 관리, 온라인 투표, 디지털 신원인증, 탄소배출권 거래 등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를 유럽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도 현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스타트업 IR 경진대회인 ‘슈퍼노바 챌린지’에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인 리드포인트시스템과 마리나체인 등 2개 사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리드포인트시스템은 블록체인 기반 탄소 감축 실적 관리와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을, 마리나체인은 해운물류 환경규제 대응 해법을 각각 선보인다.
정부는 전시 참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에도 집중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베를린시 산하 혁신지원기관인 아시아 베를린과 협력해 현지 투자사와 구매자, 기업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한국과 독일의 스타트업 생태계 소개를 비롯해 국내 기업 IR 발표, 현지 투자사·구매자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현지 협력망을 구축하고 수출과 투자유치, 기술협력 등으로 연결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이 유럽 시장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받고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팀 코리아 차원에서 KISA와 지자체, 관계기관과 함께 국내 블록체인 기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인 산업 성과 창출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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