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정몽규 재임 13년간 발도 안 들여”…축협 옹호설 반박 (티키타카쇼)

강주희 2026. 6. 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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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축구협회를 옹호한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틱톡 예능프로그램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에서 안정환은 김남일, 윤장현과 함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탈락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안정환은 남아공 전 패배 후 한국 대표팀을 향한 무차별적 비난이 쏟아지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드러내며 “일반 축구 팬들은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되지도 않은 것들이 이상하게 떠들더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 발언에 대해 안정환은 “저도 잘못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제 말이 욕은 아니지 않냐. 저도 그렇게 표현할 자유가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안정환은 축구협회 눈치를 본다는 반응에 대해 “나보고 축구협회 한 자리 맡고 싶어 한다는데, 제가 정몽규 회장 앉아있는 13년 동안 축구협회에 들어간 적 한 번도 없다. 나는 그곳에서 일을 안 했다. 그 사람이랑 똑같이 되기가 싫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 사람들이랑 나는 상관없다. 그러니 이런 부분에 대한 비판은 하지 말아 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정환은 또한 축구협회의 잘못된 방향을 거듭 지적하며 “또 잘못되면 협회 가서 1인 시위를 하겠다. 새로 완전히 바뀐 협회가 그러면 1인 시위를 하고 축구계를 떠날 것”이라며 “지금은 청소가 되는 과정이다. 이게 반복되면 시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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