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MSI 플레이인 첫 경기서 TLAW에 3:0 완승… 29일 승자전 진출 [MSI] (종합)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압도적인 교전 능력과 위기 상황에서의 집중력을 선보인 T1이 팀 리퀴드 에일리언웨어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29일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6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 인 1라운드 첫 경기가 열렸다.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는 5전 3선승제 매치에서 LCK 2시드 T1은 LCS 2시드 팀 리퀴드 에일리언웨어(이하 TLAW)를 상대로 한 수 위의 전력을 과시하며 완승을 거두었다. 이번 승리로 T1은 오는 29일 오후 12시에 열리는 승자전 경기를 치르게 됐다.
1세트 블루 진영의 T1은 나르·신 짜오·오리아나·바루스·카밀을 선택했고, 레드 진영의 TLAW는 야스오·오공·아칼리·케이틀린·바드를 구성했다.
경기 초반 바텀 라인 교전에서 '케리아'의 활약을 바탕으로 1:1 킬 교환이 성립된 후, '페이즈'가 추가 킬을 확보하며 T1이 리드를 잡았다.
이어진 정글 지역 교전에서도 '페이커'의 지원과 함께 바텀에서 연달아 킬이 발생하면서 T1 딜러진의 성장에 속도가 붙었다. 지속적인 교전 승리로 성장 격차를 벌린 T1은 전장을 주도해 나갔다.
승부처가 된 정글 5:5 전면전에서 '도란'의 궁극기가 정교하게 작중하며 TLAW의 진형을 무너뜨렸다. '케리아'가 후속 교전에서 마무리 킬을 올리며 한타 대승을 거둔 T1은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 교전에서도 상대를 완전히 압도하며 무난하게 넥서스를 파괴하고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는 블루 진영의 T1이 암베사·바이·라이즈·칼리스타·레나타를 선택했고, 레드 진영의 TLAW는 럼블·뽀삐·탈리야·세나·노틸러스를 구성했다.
초반 '오너'의 날카로운 다이브 설계로 T1이 선취점을 올렸으나, TLAW 역시 반격 과정에서 T1 인원 2명을 잡아내며 받아쳤다.
T1은 초반 킬 스코어에서 다소 밀리는 양상을 보였으나, '페이커'가 상대 미드 '퀴드'를 상대로 솔로 킬을 기록하며 성장에 탄력을 받고 활로를 열었다. 이후 대규모 한타에서 승리를 거둔 T1이 성장 격차를 다시 벌려 나갔다.
하지만 TLAW의 공세도 매서웠다. 드래곤 교전을 앞두고 T1의 주요 전력을 대거 잡아낸 TLAW는 전령 한타에서도 T1 인원 3명을 처치하며 강하게 압박했다. 전령을 획득한 TLAW는 T1의 미드 2차 포탑까지 밀어내며 경기 주도권을 쥐었다.
TLAW의 리드가 이어지던 상황에서 바론 한타를 통해 경기 흐름이 뒤바뀌었다. '페이커'의 활약으로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T1은 이어진 드래곤 한타에서 '오너'가 드래곤 스틸에 성공하며 상대의 드래곤 영혼 획득을 저지했다.
불리하던 전황을 단번에 뒤집은 T1은 그대로 바텀 라인을 밀어붙여 2세트까지 가져왔다.
3세트 블루 진영의 T1은 레넥톤·리 신·애니·제리·유미를 선택했고, 레드 진영의 TLAW는 자크·녹턴·갈리오·바루스·니코를 구성했다.
경기 극초반 미드와 정글 간의 교전에서 T1의 미드·정글 듀오가 TLAW의 미드·정글 인원을 모두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주도권을 바탕으로 드래곤 3스택을 선취한 T1은 이후 TLAW에게 한 차례 한타 패배를 허용하기도 했으나, '페이즈'가 트리플 킬을 쓸어 담으며 교전 구도를 수습했다. 드래곤 영혼까지 무난하게 완성한 T1은 승리에 가까워졌다.
바론 앞에서 펼쳐진 최종 한타에서 '페이즈'가 상대 전원을 쓸어버리는 압도적인 화력으로 쿼드라킬을 달성했다. 교전에서 완승을 거둔 T1은 그대로 TLAW의 본진으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 스코어 3:0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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