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대전] T1, MSI 플레이-인 TL전 첫 세트서 대승

T1이 2026 MSI 첫 경기 첫 세트를 킬 스코어 25대 12로 대승했다.
T1은 28일 대전 유성구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경기에서 LCS 2번 시드 팀인 팀 리퀴드 상대로 첫 세트를 26분 만에 따냈다. 이날 경기는 5판3선승제로 펼쳐진다.
게임 초반부터 ‘케리아’ 류민석(카밀)의 재치 있는 플레이로 바텀에 누수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상대 원거리 딜러인 ‘연’ 션 성(케이틀린)에게 연속 데스를 안겼다. 여기에 ‘페이커’ 이상혁(오리아나)도 날 선 플레이로 킬을 만들어내자 양 팀의 골드 차이가 급격하게 벌어지기 시작했다.
궁지에 몰린 리퀴드는 23분경 회심의 이니시에이팅을 시도했다. 오공과 야스오의 궁극기 연계. 그러나 이미 성장과 코어 아이템의 차이가 크게 벌어져 킬로 이어지지 않았다. 에이스를 내주고 내셔 남작 버프를 헌납했다. T1이 재정비 후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두 번째 에이스를 띄우고 게임을 끝냈다.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는 T1을 비롯해 각 지역 2번 시드로 초청받은 4개 팀이 출전한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잠시 뒤 펼쳐지는 카르민 코프 대 딥 크로스 게이밍(DSG)의 승자와 2라운드 승자조에서 붙게 된다. 패배하더라도 패자조로 향해 1개의 코인이 남아 있다.
대전=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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