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유재석·정준하, '무도' 감성 되살렸다…컵라면 하나로도 티격태격 (놀뭐)[종합]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무도'의 전성기를 이끈 유재석과 정준하가 '놀뭐'에서 재회하며 시청자의 향수를 자극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동호회 '휘파람 라이더스' 회원들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 정준하, 박영진이 첫 한강 라이딩을 펼쳤다.
이날 정준하는 MBC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했던 유재석과 재회하며 제2의 '무도' 케미를 선보였다.

한강 라이딩을 즐기던 멤버들은 잠시 휴식을 위해 한강의 한 편의점을 찾았다. 유재석은 휴대 전화를 만졌고, 이에 하하는 "휴대 전화를 몇 개씩 쓰시냐"라며 갑작스러운 질문 공세에 나섰다.
유재석은 "두 개를 쓴다"라고 밝혔고 이에 정준하는 "휴대폰을 여러 개 쓰는 사람은 경계해야 한다"라며 유재석을 몰아가기 시작했다.
멤버들의 몰이에도 유재석은 "그냥 쓰다 보니 폰을 두 개 쓰게 됐다"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이후 멤버들은 한강 라면을 즐겼다. 즐거운 분위기 속, 유재석과 정준하 사이에 뜻밖의 사건이 벌어지며 싸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유재석은 정준하가 제조한 컵라면을 먹게 되고, 뒤늦게 컵라면이 뒤바뀐 것을 안 정준하는 "도벽 있냐. 왜 남의 라면을 먹냐"라며 유재석을 도발했다.
결국 컵라면을 두고 시작된 두 사람의 신경전은 음식 쟁탈전으로 번졌다.
유재석은 자신의 생수를 몰래 마신 범인으로 정준하를 의심하면서 맹비난했고, 정준하는 "비디오 판독, 아니 카메라를 돌려봐라"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유재석은 "여기 도둑이 있다"라고 외치며 팽팽하게 대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방송 화면으로 진짜 범인이 공개됐다. 충격적이게도 범인은 유재석 본인이었다. 자신이 범인인지도 모른채 "범인을 꼭 잡아야 한다"라며 결의를 다지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의 케미는 계속됐다. 식사를 위해 삼겹살 집에 도착한 멤버들은 맛있게 저녁을 즐겼다.
결제를 위해 회비를 사용하는 유재석에 정준하는 또 그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끊임없는 두 사람의 티격태격 '무도' 케미는 시청자의 향수를 자극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화면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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