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당선인, 엔비디아 젠슨 황 CEO에 친서…새만금 투자 회동 제안

최창환 2026. 6. 27.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세계 최대 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에게 새만금 투자 논의를 위한 회동을 공식 제안했다.

민선 9기 전북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27일 이 당선인이 최근 미국 엔비디아 본사와 엔비디아코리아 대표에게 투자 협력을 제안하는 친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최근 방한한 젠슨 황 CEO가 새만금을 잠재적 투자 후보지로 언급한 데 대한 후속 조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 산업 유치 본격화
“새만금은 규제 없는 완벽한 백지…삼겹살 먹으며 미래 논의”
이원택(왼쪽)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10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인수위원회 현판식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세계 최대 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에게 새만금 투자 논의를 위한 회동을 공식 제안했다.

민선 9기 전북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27일 이 당선인이 최근 미국 엔비디아 본사와 엔비디아코리아 대표에게 투자 협력을 제안하는 친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최근 방한한 젠슨 황 CEO가 새만금을 잠재적 투자 후보지로 언급한 데 대한 후속 조치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AI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과 맞물려 글로벌 AI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 당선인은 친서에서 새만금을 규제가 사실상 없는 ‘완벽한 백지(Clean Slate)’라고 소개하며 AI 산업이 성장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정에너지와 풍부한 산업용수, 광활한 산업용지, 규제프리 샌드박스를 갖춘 새만금은 미국 애리조나와 사우디아라비아 옥사곤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지녔다”며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 산업의 최적 입지라고 부각했다.

젠슨 황 CEO가 최근 좋아하는 가수로 언급한 화사가 전북 출신이라는 점을 소개하며 정서적 공감대를 시도했다. 또 “형식적인 프레젠테이션보다 삼겹살을 함께하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자”며 “새만금을 글로벌 AI 밸리로 만들 미래 비전을 직접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이 당선인은 “전북 발전을 위해서라면 세계 어디든 직접 찾아가겠다”며 “엔비디아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새만금에 투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최창환 기자 gwi122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