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화예술단체 모다드로 장영, 개인전 'OUR BLUE PLANET' 개최

원성심 기자 2026. 6. 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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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11일 제주 돌담갤러리…폐그물 활용한 회화·설치 작품 선보여

환경문화예술단체 모다드로의 장영 작가가 오는 7월 5일부터 11일까지 제주시 돌담갤러리에서 개인전 'OUR BLUE PLANET'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푸른색(BLUE)을 주제로 한 회화와 설치 작품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조명한다. 작품은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경험에서 출발해 자연과 인간이 맺고 있는 관계를 사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영 작가는 폐그물을 주요 재료로 활용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자연을 통해 인간을 바라보고, 인간을 통해 다시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을 작품에 담아왔다.

작가에게 푸른색은 자연의 색이면서 동시에 감정이 차분히 가라앉고 마음이 고요해지는 시간을 상징한다. 반복적인 작업 과정은 깊은 몰입과 명상의 시간이 되고, 이러한 경험은 작품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이다.

작품의 주요 소재인 폐그물은 인간이 자연에 남긴 흔적이자 삶의 시간을 품은 재료로 재해석된다. 작가는 폐그물을 자르고 연결하며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내고, 얽히고 이어진 그물의 구조를 통해 복잡한 감정과 기억, 서로 연결된 인간 사회의 모습을 표현했다.

장영 작가는 "'OUR BLUE PLANET'은 푸른색과 폐그물이 만들어내는 조용한 사유를 통해 인간의 내면과 자연, 그리고 두 존재의 관계를 함께 바라보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전시는 7월 5일부터 11일까지 제주시 중앙로 Place1빌딩 지하 1층 돌담갤러리에서 열리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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