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맵에서 치킨을'…대한민국, 그랜드 파이널 3매치 승리하며 분위기 탔다 (PNC)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대한민국이 한국 맵인 태이고에서 치킨을 뜯으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26일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네이션스 컵 2026 in Seoul'(이하 PNC 2026)의 그랜드 파이널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PNC 2026'은 각국 최정상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겨루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다. 서울시 후원으로 열리며, 전 세계 24개국 12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대회는 서바이벌 스테이지와 그랜드 파이널로 구성됐다. 23일부터 24일까지 펍지 성수에서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진행했으며, 26일부터 28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그랜드 파이널을 치른다.
작년 성적에 따라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한 8개 팀과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 살아남은 8개 팀의 대결. 1매치는 우크라이나, 2매치는 브라질이 가져갔다.
올데이 프로젝트의 하프타임쇼 이후 태이고에서 펼쳐진 그랜드 파이널 3매치. 이번 경기는 극초반부터 동시다발로 격전이 펼쳐져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
토탈리더보드 기준 서부(TOP8)에 위치한 아르헨티나, 덴마크, 베트남 등이 다수 조기 탈락한 경기. 이에 페이즈5 기준 전력을 온전히 유지한 대한민국이 순위 상승을 노릴 환경이 갖춰졌다.
페이즈7 기준 생존팀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경기. 대한민국은 경기 후반부에 들어선 상황에도 인원 손실 없이 경기를 운영했다.

순조롭게 TOP4에 오른 대한민국. 경기는 빠르게 태국과 대한민국의 1대1 양상이 됐다.
인원이 더 많은 것은 물론, 물자도 충분했던 대한민국. 아낌없이 투척물을 쏟아부은 이들은 태국마저 제압하고 치킨을 뜯었다.
이번 매치에 16점을 확보해 총점을 31점으로 늘려 토탈리더보드 1위에 오른 대한민국. 이러한 흐름을 지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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